심장의 전기적인 활동을 우리 몸의 피부에 부착한 전극을 통해서 기록하는 검사입니다.
심장에서 전기 자극이 잘못 만들어지거나 잘못 전달되어서 생기는 부정맥, 심근경색, 심근비대등의 진단에 유용하며, 검사 시간이 짧고, 검사로 인한 통증이 전혀 없으며, 비용이 저렴한 장점이 있습니다.
환자가 침대에 편안하게 누운 상태에서 양쪽 팔, 다리, 가슴에 전극을 부착하여 심장의 전기신호를 심전도기계를 통해 특수한 파형으로 측정하게 됩니다.
일상생활을 하면서 활동 중 심전도를 기록하는 방법입니다.
가슴 흉벽에 전극을 부착한 후 휴대용 심전도 기록기를 접속시켜 증상에 따라 24시간, 48시간, 8일, 14일 심전도를 기록하여 분석합니다. 활동 중 심전도는 일과성 부정맥이나 일상생활에서 허혈성 심장질환 추적에 가장 효과적입니다. 가슴 통증, 어지러움, 두근거림 등의 증상이 심장의 이상과 관련이 있는지를 확인하는데 유용합니다.
환자가 침대에 편안하게 누운 상태에서 양쪽 팔, 다리, 가슴에 전극을 부착하여 심장의 전기신호를 심전도기계를 통해 특수한 파형으로 측정하게 됩니다.
관상동맥 질환을 진단하기 위한 비혈관적 검사로서, 서서히 운동량을 증가시켜 심장병의 진단 및 치료에 대한 효과를 확인하기 위한 검사입니다.
초음파 발생장치를 식도에 위치시켜 심장을 관찰하는 검사로서 일반 심초음파 (경흉부 심초음파) 검사로 잘 보이지 않는 부분을 정밀하게 관찰해야 할 경우 시행합니다. 이 검사를 통해 심장의 구조와 기능을 잘 관찰 할 수 있는데 특히 판막질환의 원인 진단, 심장내 혈전의 유무, 선천성 심장 질환, 감염성 심내막염 등의 정확한 진단에 매우 유용한 검사입니다.
위내시경을 하는 방법과 동일하여 식도의 자극을 피하기 위해 충분한 목 마취하여도 식도관을 삽입하기 때문에 환자가 불편을 느낄 수 있습니다.
심장 MRI는 자기장과 고주파를 이용하여 인체를 진단하는 검사입니다. 방사선 피폭이 전혀 없으며, 조직의 대조도와 해상도가 뛰어난 영상을 얻을 수 있습니다. 환자 체위를 변화시키지 않고, 다각도 진단이 가능합니다. 질환 감별을 위해 조영제를 투약하고 추가 검사를 시행합니다. MRI는 대부분 복잡한 심장 질환의 진단에 사용되며, 또한 정상 조직과 괴사조직 등의 비정상 조직을 구별하기 위해 사용되는 광범위하고 정교한 시술입니다. 심근 및 판막의 움직임을 영상화 할 수 있고 판막 협착이나 폐쇄 부전 정도를 정량화 할 수 있습니다. 심근경색의 경우에는 죽은 심근조직의 위치와 두께를 정확히 평가할 수 있고, 관상동맥 개통 후 소생 가능성이 있는 심근을 미리 예측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측정하고자 하는 부위와 종류에 따라 조영제 사용 유무와 자기공명영상검사의 종류가 정해지게 됩니다.
QT 연장 증후군, 짧은 QT 증후군, 브루가다 증후군, 카테콜아민성 다형성 심실성 빈맥 등 유전성 부정맥 질환의 진단 및 확진을 위한 유전자 검사를 혈액검사를 통해 진행합니다.
ANK2, CACNA1C, CALM1, CALM2, CALM3, CASQ2, KCNE1, KCNE2, KCNH2, KCNJ2, KCNQ1, RVR2, SCN5A, TRDN, CACNA2D1, CACNB2, SLC4A3, TANGO2, TECRL
성인의 정상 맥박수는 분당 60-100회 정도로 전기신호의 생성이나 전달에 이상이 생기거나 혹은 비정상적인 전기 신호가 발생한 경우. 정상적이고 규칙적인 수축이 계속되지 못하여 심장 박동이 비정상적으로 빠빨라지거나 늦어지거나 혹은 불규칙 해지는데 이를 부정맥이라고 합니다. 모든 부정맥 질환의 진단은 심전도에서 부정맥이 확인되어야 확진이 가능합니다.
부정맥은 환자분에 따라서 장시간 지속되는 경우도 있지만 수 시간, 수분 짧게는 수초 이내 소실되는 부정맥들도 있습니다. 부정맥이 발생해도 짧은 시간 이내 사라진다면 병원에서 방문하여 심전도를 시행할 때는 이미 부정맥이 소실된 상태라 진단을 바로 할 수 없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경우 장시간 심전도룰 감시하고 기록하기 위한 24 시간 홀터 검사를 시행하기도 하지만 이 역시 수주 혹은 수개월에 한 번 정도로 드물게 나타나는 부정맥이라면 제한이 있습니다.
이런 문제점을 극복하기 위해서 개발된 검사가 이식형 사건 기록기 삽입술입니다. 이식형 사건 기록기는 몸 안에 가지고 있는 초소형 심전도 장치입니다.
시술을 위해 국소 마취 하에 흉골 좌측의 피부에 1cm 이내의 절개를 해서 피부 밑에 작은 금속 막대모양의 사건 기록기 장치를 삽입하게 됩니다. 시술 시간은 20분 이내로 점차 소형화 되면서 현재 사용하고 있는 기기의 크기는 작은 건전지 (AAA) 정도의 크기입니다. 부정맥이 의심되지만 빈도가 매우 적거나 순간적으로 나타나서 진단이 되지 않는 경우에 이식형 사건 기록기를 통해 장기간 동안 부정맥 발생을 감시할 수 있습니다.
부정맥이 발생하면 기계가 자동으로 부정맥을 기록 및 저장하게 되고 병원 방문 시 이를 확인하여 발생한 부정맥이 어떤 부정맥인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기계의 수명은 약 2-3년정도이며 재발성 실신, 재발성 두근거림 그리고 원인불명의 뇌졸중에서 시행하고 있습니다.